가이드라인 - 레이저 프린터
- 이 가이드라인은 레이저 프린터를 구매할 때 환경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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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PN-GL 005 레이저 프린터 (Laser Printer) | |
대상제품 보통용지를 사용하는 일반사무용 레이저 프린터를 대상으로 합니다. (잉크젯프린터 및 칼라프린터 제외) 가이드라인
가이드라인 설명 ① 프린터 작동시 소비전력이 적은 제품 전력 소비량은 일정매수를 인쇄하는데 소모되는 전력을 측정한 것으로 전력 소비량이 적을수록 이용자의 전력사용에 따른 비용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전력소비가 줄어듦으로써 발전을 위해 소요되는 자원투입과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공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력소비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프린터 작동중의 최대전력소비량과 대기시의 전력소비량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는 에너지 절약마크를 확인하여 구입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자동 절전모드가 장착된 제품 프린터는 전원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고 대기하는 시간이 장시간입니다. 그러나 대기상태에서도 전력은 계속 소비되기 때문에 일정시간 대기상태가 계속되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기능이 있어야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력절감모드가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에너지 스타로고가 부착되며 국내에서는 에너지절약마크가 부착됩니다. 따라서 자동 절전모드로의 전환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전력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③ 인쇄상태와 대기상태에서의 소음이 적은 제품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소음 그 자체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나 사무실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계속해서 듣게 되면 스트레스 요인이 되어 작업능률 저하나 두통의 원인이 되며, 또한 지속적인 소음은 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음이 적은 제품이 보건적으로 안전한 제품입니다. ④ 자동양면 인쇄기능이 있는 제품 단면 인쇄만 가능한 프린터로 문서를 출력할 때 인쇄종이의 양면을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먼저 한쪽 면만 인쇄하고 이를 다시 용지 카트리지에 넣어 복사되지 않은 다른쪽 면도 인쇄를 하게 되면 시간이 낭비되고 절차도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면지 활용도 보기만큼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프린터에 자동양면 인쇄 기능이 있으면 이러한 번거로운 작업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종이 사용량과 종이 폐기물 발생의 저감을 위해서는 자동 양면인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십시오. ⑤ 오존발생량이 적은 제품 프린터를 장시간(2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특이한 냄세가 나는 오존(O3)이 방출됩니다. 오존은 산화력이 강해 표백, 살균 등에 이용되기도 하지만 대기 중의 오염물질과 반응하여 유해화합물을 만듭니다. 이러한 유해화합물은 눈을 자극하고, 급속하게 고무를 부식시키기는 작용을 합니다. 오존은 광화학 스모그 발생시에 형성되는 대표적인 대기 오염물질입니다. 따라서 프린터 내의 오존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며, 나아가 2시간 이상 인쇄시 발생된 오존의 농도가 얼마인지 확인하여 오존발생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외국의 에코레벨 기준에서는 1m3 당 0.02~0.04mg 이하로 정해져 있고 이 수치를 기준으로 안전성을 판단하셔야 합니다. ⑥ 폐토너?폐드럼을 제조업체가 책임지고 회수해 가는 업체의 제품 매년 버려지는 토너 카트리지가 무려 1천2백만개에 달하여 폐기물 발생량이 막대합니다. 또한 감광체 드럼에는 유해성이 지적된 셀레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품 상에 또는 사용설명서 상에 폐토너와 폐드럼의 회수 및 처리에 관한 사항을 명기하여 제조업체가 책임지고 이를 회수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폐토너?폐드럼의 수거 및 재활용 절차가 명기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토너 카트리지는 토너만 충진하면 1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므로 리필(refill)용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있는 제품이 환경친화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토너 카트리지를 교환할 경우, 재생카트리지를 사용하면 자원재활용에 도움이 됩니다. 재생카트리지는 품질 면에서 정품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가격은 정품보다 30~50%나 저렴하여 경제적으로 매우 유리합니다. ⑦ 재생부품을 사용하였으며, 폐품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제품 신제품 제조시 엄밀한 검사를 거친 재생재료나 재사용부품을 사용하면 제품의 품질이나 기능 면에서 하자가 없을 뿐만 아니라, 원가를 절감하여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저감에도 도움이 되므로 재생부품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 그리고 수명이 다한 각 부품들을 쉽게 분리하여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⑧ 고장이나 부품 교환시 효율적인 A/S가 이루어지는 업체의 제품 기기 작동 중 이상이 발생하였거나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 제조업체 및 대리점을 통한 애프터서비스가 즉각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기기의 수명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부 업체에서는 고장난 부분만 수리를 해주면 마진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품이나 장치를 통채로 교체할 것을 권유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행태는 결국 자원 과소비를 부추켜 폐기물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부품 수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A/S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⑨ 환경마크나 에너지절약마크를 인증받은 제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로 상품의 환경친화성을 표시하는 환경마크와 절전형 사무기기 및 가전제품에 부착되는 에너지절약마크의 부착 여부를 확인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배경설명 한국 전자산업진흥회의 자료에 따르면, 1998년도 레이저 프린터의 생산량은 36만대로 1997년 대비 10%정도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22%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IMF체제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저가제품의 보급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유지보수비용 절감을 가장 큰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예열시간 및 소모품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환율과 금리의 안정 등 국내외 경기호전 및 소비시장의 안정에 따라 시장규모가 상당히 신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특수층을 위한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은 제품 가격이 600만원대에서 400만원대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수요층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레이저 프린터와 관련된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관계법령이나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레이저 프린터에 대한 중요한 환경측면으로 소비자의 경우 고형폐기물, 에너지소비, 자원소비, 생태계 및 인체독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고형폐기물, 에너지소비, 생태계 및 인체독성, 자원소비 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도 복사기와 마찬가지로 가장 큰 환경적 문제는 매년 1천2백여만개씩이나 버려지는 토너카트리지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라는 문제입니다. 결국 토너 카트리지가 함부로 버려짐으로써 발암성 폐토너가 인체에 유입된다거나 카트리지의 플라스틱 등이 땅속에 매립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폐토너가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재생 카트리지를 적극 구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재생 토너카트리지는 품질 면에서 정품과 차이가 없으며, 가격은 30~50% 정도 저렴합니다. |